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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미디어 콘퍼런스]미디어 인사이트 10가지
중앙일보 창간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미디어 콘퍼런스에 세계 미디어 전문가들이 몰려들었습니다. 그들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을 한 데 모았습니다. 디지털 시대 미디어 업계 격변의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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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금메달 감독과 국보급 스타 … Moon - Sun 빅뱅
지난해 11월 올림픽 예선 때 대표팀 사령탑으로 함께 뛴 김경문(左)과 선동열 감독. [중앙포토] 두산과 삼성이 200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티켓을 놓고 운명의 대결을 벌인다. 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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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장 뿐인 티켓...女축구 남북대결 화두는 '창과 창'
'2018 여자아시안컵' 예선 대한민국과 북한의 경기를 하루 앞둔 6일 오후 평양 5.1경기장에서 여자축구 대표팀선수들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다. 평양=사진공동취재단 두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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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세돌 ‘비수’냐 … 구리의 ‘장검’이냐
큰 상금이 걸리면 더욱 강해지는 이세돌 9단이 우승상금 2억5000만원이 걸린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에서 박영훈 9단의 대마를 잡고 결승에 올랐다. 5일 제주도에서 벌어진 대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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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우진무역상사 고련호사장
『사두기만 하면 값이 오르는 투자대상으로만 여겨왔던 그림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우진을 소더비·크리스티등 세계적인 그림 전문회사로 키워나가겠습니다.』 일본 민속화를 주문받아 제작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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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무소속 안철수’는 진보의 비극…박근혜 빨간색 선점 탁월
“코끼리는 생각하지 마.” 이 말을 듣자마자 머릿속은 코끼리(미국 공화당 상징)로 가득 찬다. 의식적으로 코끼리를 몰아내려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코끼리의 틀에 갇히게 된다. 미국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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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판 명품 핸드백 브랜드로 승부 건다
[포브스코리아] 지방시, 버버리, 마크제이콥스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해외 명품 브랜드의 가방을 만드는 시몬느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. 올 9월 14일 공식 런칭하는 첫 자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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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호근 칼럼] 곁가지에 꽃 필까
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·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실업자 122만 명, 정점을 찍었다. 이 우울한 시기에 빛고을 광주가 일을 냈다. 진입장벽이 유별난 자동차공장을 유치해 시민기업을 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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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한국 야구, 한국 정치
운동장에서 직접 야구를 처음 구경한 것은 돈암동 용문중학교를 다닐 때였다. 수업을 마치고 친구들과 동대문운동장으로 달려가 당시 인기 절정이었던 고교 야구를 관람하곤 했다. 프로야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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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3일 헤비급 타이틀전
에반더 홀리필드의 전성시대냐,아니면 헤비급 최초의 왼손잡이 챔피언 탄생이냐.23일 오후(한국시간)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팰리스호텔에서 벌어질 WBA.IBF헤비급 챔피언 홀리필드(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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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2년 장식한 명승부… 해프닝… 이변…잊지못할 한판
명국(名局)이란 무엇일까. 실수가 가장 적었던 완벽한 바둑일까. 아니면 승부의 명암이 시시각각 변했던 긴박한 승부일까. 혹은 일인자의 권좌가 걸린 운명적인 한판일까. 수많은 명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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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우일란 "드라마 속 운명 같은 연애 했었다" 고백
[사진 JTBC] 배우 선우일란(47)이 마치 영화 같은 사랑 이야기를 고백했다. 최근 JTBC ‘닥터의 승부’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한 선우일란은 ‘지금 생각해도 드라마 같았던 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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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BS "장희빈"-KBS "장녹수" 요염대결로 맞불
장녹수와 장희빈의 요염 대결에 불이 붙었다. 『모래시계』의 거센 돌풍 속에서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냈던 KBS-2TV『장녹수』에 『모래시계』 후속으로 SBS가 내놓은『장희빈』이 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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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제38기 왕위전 본선 리그' 이세돌, 반집 차로 도전자
제38기 왕위전 본선 리그 [제12보 (193~215)] 黑.안조영 8단 白.이세돌 9단 반집은 허수이고 바둑판 위의 가장 작은 수다. 동시에 이 반집은 승부사의 눈물과 탄식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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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치훈의 「이창호 론」"대단하지만 아직 약해 잇따른 승리 성장 방해"
승복할수 있는 패배가 있고 승복할수 없는 패배가 있다. 조치훈9단은 동양증권배 세계바둑대회 결승에서 이창호6단에게 2연패했으나 그 패배를 인정할 수 없었다. 지난22일의 1국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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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·재계서 빛난 '야망의 세월'
이명박의 인생 2막을 연 것은 1965년 현대건설 입사였다. 어린 시절 가난의 추억은 이명박에게 더 치열한 삶을 강요하는 촉매제이자 원동력이었다. 이런 치열함으로 그는 현대에서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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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창호-마샤오춘, 삼성화재배 2차전등 연속10회 대결
이창호와 마샤오춘 (馬曉春) 이 다시 한번 운명적인 대회전을 펼친다. 2월초의 삼성화재배와 3월의 LG배. 도합 10번기. 한국의 천재기사 이창호9단과 중국의 귀재 마샤오춘9단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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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1파운드짜리 축구팀’ 스완지의 기적
스완지의 스티븐 도비(등번호 14번)가 지난달 31일(한국시간) 영국 런던 웸블리구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(2부리그)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레딩을 상대로 팀의 세 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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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] 앞 물결과 뒤 물결
○·이창호 9단 ●·창하오 9단 제 1 보 제1보(1~20)=이창호 9단-창하오 9단-한상훈 5단-탄샤오 5단. 32강전 추첨 결과 이 4명이 한 조가 됐다. 이창호-창하오의 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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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권가 바둑 최고수 목이균 부회장의 주식투자 비법 ‘위기십결’
목이균(61·왼쪽) 웅진루카스투자자문 부회장과 그의 아들인 프로바둑기사 목진석(31) 9단이 15일 목 부회장의 집무실에서 포즈를 취했다. [김상선 기자] 서울 충무로 극동빌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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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CoverStory] "엄마, 저 별 꼭 따 드릴게요"
지난 주말 밤. 자정이 가까운 시간임에도 600만 명이 넘는 독일인이 잠을 잊은 채 TV 수상기 앞을 떠나지 못했다. 축구경기 때문이 아니었다. '독일은 수퍼스타를 찾는다(Deu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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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클로스.파머 필드서 사업까지 30년 넘게 맞대결
금세기 최고의 골프라이벌 잭 니클로스(55)와 아널드 파머(65)의 숙명적 대결이 계속되고 있다. 지난 63년 미국PGA선수권대회 연장전에서 운명적인 첫 대결이 있은 후 30여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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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별기고] ‘김영삼 취재 20년’ 전육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의 비망록
헌정 사상 유례없는 첫 정치실험이 이뤄졌다. 1990년 1월 22일 집권여당인 민주정의당이 제2야당 통일민주당, 제3야당 신민주공화당과 합당해 통합 민주자유당을 출범시켰다.전육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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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데스크의 눈] 英雄本色
현 정권 초기의 개혁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었던 것은 환란(換亂) 이후의 어려운 경제상황이었고,가장 큰 뒷받침이 되었던 것 역시 환란 이후의 어려운 경제상황이었다. 이른바 '준비된